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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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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채림(45) 전 남편인 중국 배우 가오쯔치(43)가 루머를 일축했다.

가오쯔치는 13일 웨이보에 "아들에 대한 관심 정말 감사하다"며 "나도 그 영상(방송)을 봤는데 즐겁고 감동적이었다.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좀 필요하지만, 다음 달 아들 생일에 한국 가서 함께 보내고 싶다"고 썼다.

최근 채림은 SBS플러스 '솔로라서'에서 아들 민우 군이 7년 만에 아빠를 만났다고 털어놨다. 방송 후 한 네티즌은 "지금은 오락 프로에서 쿨한 척 애가 아빠랑 연락하게 하지만, 여섯 살 전까진 아예 접근을 차단했다"며 "아이 성씨까지 본인 성씨로 고쳤다. 전 남편이 아들 보려고 한국까지 찾아왔는데 끝까지 못보게 했다"고 악플을 달았다.

채림은 "내가 이런 글을 넘겨야 할까? 지능적으로 허위글을 쓰는데?"라며 분노했다. 12일에도 "오래 전부터 지록위마((指鹿爲馬)의 재미를 보였던 이들. 내가 조용히 있는 것은 사필귀정(事必歸正)과 권선징악(勸善懲惡)을 믿기 때문"이라고 썼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2013)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다음 해 결혼했지만, 6년 만인 2020년 이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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