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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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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가수 에일리(35·Ailee·이예진)가 내년 4월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최시훈(32)과 찍은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20일 에일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에일리는 "기쁜 소식에 많은 축하와 관심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어제 정말 행복한 하루였다. 많은 축복과 응원 그리고 축하 보내주신 만큼 저희 커플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 보겠다"고 전했다.

사진 속 에일리와 최시훈은 파란 하늘을 아래에서 밝은 미소를 지었다.



같은 날 최시훈도 에일리와 결혼을 앞둔 소감을 말했다.

20일 최시훈은 자신의 SNS에 "먼저 결혼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아서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며 운을 뗐다.

이어 "1년 전 예진공주를 만나 무대하는 모습을 보고 아티스트로 반하게 되었다"며 "서로 살아왔던 이야기를 나누며 인간적으로 한 번 더 반해 한평생 지켜주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는 "그래도 제가 그녀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것들이 있더라. 행복하게 해주면서 부족한 부분 많이 채워나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12년간 예진이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인사드리고 약속하고 싶어 짧게 글을 적어보았다. 세상에서 제일 멋진 여자 예진이를 한평생 지켜줄 자신 있다.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19일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일리는 내년 4월20일 3세 연하인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 간 연인관계를 이어왔다. 애정과 신뢰로 올해 5월 결혼을 약속했다는 전언이다.

A2Z는 "결혼을 결심한 이후 양가 부모님, 가족들의 축복이 있었다"고 전했다.

에일리는 이날 자신의 팬 카페에 "여러분이 마음으로 키워주신 밝고 에너지 충만했던 제가 지금의 저로 성장해 이 모든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누군가에게 돌봄을 받고 의지할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고맙고 든든한 사람을 만나게 됐고 그의 이해심과 배려심에 앞으로 평생 함께 하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부연했다.

에일리는 지난 2012년 '헤븐(Heaven)'으로 데뷔했다. '보여줄게', 'U&I', '노래가 늘었어', '손대지 마',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의 히트곡을 냈다.

최시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F&B 사업과 MCN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에일리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도 공연, 음반 준비, 방송 등 가수로서 활동을 계속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ins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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