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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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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방송인 최동석이 오랜 지병으로 고생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최동석은 20일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 "1년에 한번씩 허리가 말썽이다"며 "이틀동안 일어나지 못해서 친구가 간호해주고 한의사 동생한테 침맞고 걷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는 최동석이 허리 보호대를 착용한 모습이 담겼다.

그는 "누워서 받아먹기만 하니 살이 올랐을 것 같지만, 겨울에도 다이어트는 계속해야 하는 거 아시죠?"라며 특정 브랜드 제품을 홍보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제주에서 한의원 가야한다면 모슬포에 있는 한의원 강추요. O원장 침맞고 드라마 허준의 한장면처럼 일어났다. 고마워"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동석은 2009년 KBS 아나운서 동기 박지윤(45)과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박지윤이 양육권과 친권을 가졌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 상간 소송을 하며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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