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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81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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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린다. 국내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미나리’(정이삭 감독)가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라 수상여부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하다.
앞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도 이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다만, ‘미나리’의 경우 제작사와 배급 모두 미국에서 맡았음에도 한국어 대사가 상당수를 차지한다는 이유로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라 미국 현지에서도 갑론을박이 일어났다.
덴마크 ‘어나더 라운드’, 이탈리아 ‘더 라이프 어헤드’ 등과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오른 ‘미나리’는 이미 다수의 해외 시상식에서 74관왕을 기록하며 아카데미(오스카) 입성 청신호를 켜고 있다.
한편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특별한 여정을 담은 이야기로 스티븐연, 한예리, 조여정, 앨런김, 노엘조가 출연한다. 3월 3일 개봉.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주)판씨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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