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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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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기상캐스터 출신 정미녀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인 남편 전민기의 애정에 섭섭함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정미녀는 "남편과 연애 때부터 쉽지 않았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특히 "결혼 일주일 앞두고 '우리는 안되겠다. 헤어지는게 맞는 것 같다'고 파혼 선언도 했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그 때 시부모님이 저를 찾아오셔서 '우리만 믿으라'고 하시더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그렇게 무사히 결혼했지만 신혼 여행에 가서 바로 이혼의 위기가 찾아왔다.

정미녀는 "결혼을 하면 부부관계도 적극적으로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신혼여행을 즐겁게 보내고 싶었는데, 신혼여행 기간 내내 밤에 트윈 침대에서 따로 잤다. 스킨십 없이 돌아왔다"고 폭로했다. "그 때 '이 결혼을 유지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들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정민기는 "실제로 신혼여행에서 부보관계가 0회였다. 항변하자면 결혼 준비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피폐해져 있는 상황에서 낮에 계속 관광을 다니니까 여행 내내 체력이 방전 상태였다"고 해명했다.

정미녀는 "'회복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기다리고 있었는데, 계속 등을 돌리고 코를 골면서 자더라. '욕구가 없구나. 나를 여자로 느끼지 않는구나'라는 생각에 비참했다"고 울분을 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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