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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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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그룹 앤팀(&TEAM)의 신곡이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이틀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소속사 하이브 레이블즈는 앤팀이 지난 18일 낸 신곡 '유키아카리'(Yukiakari·雪明かり)가 일본 오리콘 차트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 이틀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유키아카리'는 일본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오전 기준으로 15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찍었다. 애플뮤직의 '톱 앨범' 차트에서도 22개 국가·지역 1위에 올랐다.

'유키아카리'는 사계절을 모티브로 한 앨범 시리즈의 마지막 장(章)인 '겨울'을 표현한 작품이다.

앤팀의 사계 시리즈는 '봄'을 다룬 '사미다레'(Samidare·五月雨)를 시작으로 여름의 '아오아라시'(Aoarashi·青嵐), 가을의 '쥬고야'(Jyuugoya·十五夜)로 이어져 왔다.

'유키아카리'는 '눈(雪)에 반사된 빛으로 인해 주위가 환하게 보이는 현상'을 뜻한다.

이 곡은 사계절을 함께하며 더욱 끈끈해진 소년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유키아카리'를 포함해 수록곡 '디어 헌터(Deer Hunter)' '일루미네이션(illumination)' '크레센트 문스 위시(crescent moon’s wish)' 등 신곡 4곡과 '유키아카리' '디어 헌터'의 한국어 버전 등 22곡이 수록됐다.

앤팀은 지난 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신보 발매 기념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약 2000명의 팬들이 모인 가운데, 아홉 멤버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수록곡까지 선보였다.

이들은 "사계 시리즈는 '겨울'이 마지막 장이지만 앤팀에게는 새로운 시작"이라며 "더 많은 루네(LUNÉ. 팬덤명)를 만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hee3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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