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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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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옥씨부인전' 임지연이 동서 연우를 구하기 위해 변호에 나선다.

5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오해를 풀고 손을 맞잡은 동서지간, 옥태영(임지연 분)과 차미령(연우 분)의 물보다 진한 우애가 펼쳐진다.

어머니 송씨 부인의 거짓에 속아 인생을 송두리째 복수에 이용당했던 차미령은 옥태영의 따뜻하고 선한 아량으로 계속해서 성씨 가문에 머물게 됐다.

이후 어머니보다는 자신을 진정으로 아껴준 형님 옥태영과 집안 식구들 편에 서고 있는 것은 물론 회임까지 하게 된 상황.

그러나 여전히 복수에 미련을 버리지 못한 송씨 부인이 사위 성도겸(김재원 분)을 속여 집안의 남자들을 해치려 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차미령은 큰 충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아직도 자신이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것을 전혀 모르는 성도겸을 향한 부채감 역시 나날이 커져가고 있어 차미령이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안긴다.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양손을 결박당한 채 관아에 끌려온 차미령의 모습이 담겨 놀라움을 자아냈다.

부쩍 수척해진 얼굴로 망연자실한 기색을 드러내고 있는 차미령에게서는 회한과 두려움 등 복잡한 감정이 뒤섞여 보여 안타까움을 더한다.

하지만 그 옆에는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결연한 눈빛을 한 옥태영이 함께하고 있다. 억지 과부 누명을 벗고 제 자리로 돌아온 옥태영이 다시 외지부의 자격으로 차미령의 곁에 선 것.

앞서 차미령의 정체를 알게 됐음에도 그의 사정을 이해하고 온 마음을 다해 한 가족으로 아껴줬던 만큼, 옥태영이 발 벗고 변호에 나선 차미령의 사연은 무엇일지 눈길이 쏠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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