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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극장판 100만 관객 돌파…2021년 '소울' 이어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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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03.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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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9882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관객 수 100만을 돌파했다.

국내 개봉 후 박스오피스 고공행진 중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지난 6일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누적 관객수 1,015,616명을 기록했다. 이는 ‘소울’에 이어 2021년 두번째로 100만 관객이 찾은 작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장을 찾는 발길이 감소했던 열악한 상황 속에서 의미있는 기록을 달성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는 현재 개봉 6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어둠 속을 달리는 귀살대와 예측불가능한 능력을 가진 혈귀의 일생일대 혈전이 펼쳐지는 이야기.

무엇보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지난 2월 21일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 선보인 ‘귀멸의 칼날’ TV판 시즌 1과 이어지는 스토리로서 극장판 개봉과 TV판 공개가 시너지를 내고 있다. TV판 시리즈를 관람 후 극장판을 보기 위해 극장으로 향한 것 뿐만 아니라 이미 극장판을 관람했던 관객들 역시 극장판의 전율을 떠올리며 TV판을 반복 시청하고 다시 극장으로 N차 관람을 나서고 있다.

여기에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을 보다 생생히 즐기려는 관객들이 IMAX, 4DX 상영도 N차 관람에 나서며 이례적으로 특별관 상영을 5주 연속 진행 중이다.

다만, 일본 불매 운동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명 왜색 짙은 작품의 인기에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hongsfilm@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