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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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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MBC TV 금토극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5.8%를 기록했다.

최종회에서 고종황제의 금괴를 환수하라는 임무를 마친 '정해성'(서강준)과 정교사라는 자신의 꿈을 이룬 '오수아'(진기주), 무기징역 선고를 받으며 죗값을 치르게 된 '서명주'(김신록)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전복된 차에서 힘겹게 빠져나온 정해성은 오수아의 도움을 받고 안정을 되찾았다. '김국장'(이서환) 살해 혐의로 지명수배가 내려진 상황에서 정해성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자신이 있는 모텔로 국정원 국내 4팀을 불러 모았다. 서명주를 몰아내기 위해 증거가 담긴 USB를 찾으러 가야 했던 이들은 탈출 도중 들이닥친 경찰과 마주했다. 국내 4팀이 문 앞에서 시간을 벌어주는 동안 정해성은 경찰들을 유인했고, 그 사이 오수아는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학교로 향했다.

지명수배가 내려져 집으로 갈 수 없었던 정해성은 '공팀장'(임철형)을 이용했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은 모두 서명주가 벌인 일이라면서 그 증거가 집에 있는 USB에 담겨 있다고 말했다. 공팀장은 해성의 말을 믿고 USB를 가져다줬다. 정해성은 곧바로 경찰서로 가서 자수하고 증거를 내밀어 서명주를 고발했다.

서명주는 학생들 반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신 비리는 물, 장학금 제도 폐지와 등록금 인상 등은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말했다. 이때 '안유정'(박세현)이 오수아를 왜 내쫓았냐고 했고, 다른 학생들 또한 반기를 들며 서명주를 몰아세웠다.

서명주와 박재문(박진우)의 체포 영장이 나와 국정원 국내 4팀은 이들을 잡으러 학교로 갔다. 그때 학교에서는 화재경보기와 함께 스프링클러가 터져 순간 학교는 휘발유로 뒤덮였고 서명주가 라이터를 들고 위태롭게 서 있어 공포감을 조성했다. 학교에 도착한 정해성은 총을 들고 서명주에게 다가가며 두 사람은 한 치의 양보 없는 대립을 벌였다.

서명주가 자신의 머리에 총을 겨눴고 방아쇠를 당기자 오수아가 몸을 던져 가까스로 구해냈다. 그렇게 모든 상황은 종료됐고 서명주와 박재문은 재판을 받게 됐다.

감춰진 금괴의 행방도 드러났다. 정해성이 옥탑방에서 아버지가 붙인 별 스티커를 발견했다. 불현듯 뭔가가 떠오른 정해성은 그 스티커가 붙은 나무 바닥을 뜯어보았고 거기에는 고종 황제의 국새직인이 찍힌 금괴들이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 정해성은 오수아에게 고백하며 입을 맞췄다. 설렘 가득한 기류를 선사하며 막을 내렸다.

후속으로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이 내달 4일 오후 9시50분 첫 방송된다. 흑역사로 남은 첫 연애 후 '바니'(노정의)의 남자친구 찾기다. 탤런트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 등이 출연한다.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이벤트를 확인하세요'(2021) 김지훈 PD와 '트웬티 트웬티'(2022) 성소은 작가가 만든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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