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전 임직원 대상 '반부패·청렴교육'…"청렴 의식 제고"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 ▲공직자가 갖춰야 할 청렴 소양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중심으로 임직원의 청렴 의식 제고와 부패 행위 사전 예방을 위한 방안 등이 다뤄졌다.

특히 직급 간 인식 차이에서 생기는 문제와 그에 대한 해결책, 직원 간의 소통과 배려의 중요성 등이 논의됐다.

또한 공직자로서 필수적으로 알야야 하는 법령도 다양한 실제 사례를 활용해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전종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는 "이번 교육으로 임직원 모두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공직자가 갖춰야 할 청렴 인식을 정립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aT는 지난달 31일 기관장과 상임감사가 공동 주관하는 전사적인 '반부패-윤리 태스크포스(TF)'를 구축해 조직 내 부패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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