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 장도연과 키스 "제일 짜릿했다"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코미디언 양세찬이 코미디언 장도연과 방송에서 키스했던 경험을 털어놓는다.

양세찬은 3일 오후 8시30분 방송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장도연과 공개 코미디극을 위해 관객 500명 앞에서 키스했다고 회상한다. "도연 누나와 입을 맞췄을 때 제일 짜릿했다"고 한다.

장도연과 양세찬의 묘한 기류에 MC들은 둘 사이에 과몰입해 빠져나오기 힘들었다는 후문이다.

가수 김종국은 양세찬의 플러팅 목격담을 증언한다. "평소 여자한테 잘해주고, 스윗하다" "잘 흘리고 다닌다"며 거침없이 폭로한다.

양세찬을 공식 짝사랑 남이라고 밝혔던 양세찬의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 코미디언 박나래도 화두에 오른다.

자신에 이어 그의 친형 코미디언 양세형에게도 구애를 펼쳤던 박나래에 분노한 어머니 소식도 전한다.

형제에게 대시하는 박나래의 소식을 들은 양세찬의 어머니는 박나래와의 연애를 결사반대, "당장 서울로 올라가겠다"고 엄포를 놓았다는 후문이다.

어머니가 박나래와 통화를 시도해 "나 건달이다"라고 밝히며 두 아들을 지키기 위해 모든 방법을 총동원했다는 것이다.

제작진은 "양세찬의 마음을 앗아간 장도연의 키스 비하인드와 박나래 구애에 분노한 양세찬 어머니의 사연은 본방송에서 공개된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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