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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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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성유민 인턴 기자 = 배우 김민석이 '오늘부터 엔진 온'에서 사랑에 서툰 순수남의 섬세한 감정 표현은 물론 눈빛과 표정, 몸짓 하나까지 완벽하게 캐릭터에 몰입한 열연을 펼치며 사랑스러운 '국민 짝사랑남' 등극을 예고했다.
지난 29일 오후 8시 첫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오늘부터 엔진 온'에서 김민석은 노유화(임현주 분)를 짝사랑하지만, 멀리서 바라보기만 할 뿐 말 한마디 표현하지 못하는 순수한 매력의 '차대현'으로 완벽 변신,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낼 정도로 천진난만 순수한 모습이 오히려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자아내고 있을 정도.
김민석은 같은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는 서비스 매니저 노유화에 커피 한 잔을 전해주는 것조차 전전긍긍 주변을 서성이며 망설이는 것은 물론, 지나치는 그녀와 눈을 마주치는 것도 쑥스러워 어쩔 줄 몰라하는 연애초보 차대현으로 변신해 풋풋한 설렘과 웃음을 자아냈다. 주말에 뭐하냐는 일상적인 노유화의 질문에도 당황해 대답을 하지 못하는, 연애는 물론 짝사랑조차도 초보인 차대현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표현해내며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뺑소니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서비스센터를 찾아온 '노형사(유승목 분)'에 시큰둥하게 대했다가 자신이 짝사랑하는 노유화의 아버지라는 사실에 먼저 수사 지원을 자처하는 등 180도 달라진 능청스런 연기뿐 아니라,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금세 노형사에게 짝사랑을 들켜버리는 순수한 매력까지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무것도 못하는 짝사랑 초보자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한 치의 어긋남도 없는 천재 자동차 정비사의 모습도 드러내며 더욱 재미를 배가시켰다. 연기를 위해 사전에 정비 기초 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던 김민석은 서비스 센터의 자동차마다 고장 원인을 단숨에 짚어내고, 자동차 정비와 관련된 전문 용어들을 능숙하게 전달, 자타공인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자동차 정비사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을 선보인 것.
여기에 노형사를 도와 뺑소니 사건 수사를 돕게 되면서 잠복 근무부터 범인 추적 과정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 연기로 극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리기도.
자동차를 진심으로 대하는 김민석의 감정 연기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김민석은 노형사와 우연히 갖게 된 술 자리에서 어린 시절 할아버지의 카센터에서 자라 자동차와 자연스럽게 친해졌다고 고백하며, "사람은 거짓말을 하지만, 자동차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자동차에 문제가 생기면 정답은 항상 그 안에 있다"면서 자신이 자동차를 사랑하는 이유를 표현해 공감을 자아낸 것.
김민석은 깊은 감정 연기를 표현하는 와중에도 술에 취한 모습이나 허당끼 넘치는 모습을 코믹하게 그려내며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으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엔딩에서는 노형사의 조언에 용기를 얻은 차대현이 노유화에 커피를 건네며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본격 로맨스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msung@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630_0001495625
지난 29일 오후 8시 첫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오늘부터 엔진 온'에서 김민석은 노유화(임현주 분)를 짝사랑하지만, 멀리서 바라보기만 할 뿐 말 한마디 표현하지 못하는 순수한 매력의 '차대현'으로 완벽 변신,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낼 정도로 천진난만 순수한 모습이 오히려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자아내고 있을 정도.
김민석은 같은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는 서비스 매니저 노유화에 커피 한 잔을 전해주는 것조차 전전긍긍 주변을 서성이며 망설이는 것은 물론, 지나치는 그녀와 눈을 마주치는 것도 쑥스러워 어쩔 줄 몰라하는 연애초보 차대현으로 변신해 풋풋한 설렘과 웃음을 자아냈다. 주말에 뭐하냐는 일상적인 노유화의 질문에도 당황해 대답을 하지 못하는, 연애는 물론 짝사랑조차도 초보인 차대현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표현해내며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뺑소니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서비스센터를 찾아온 '노형사(유승목 분)'에 시큰둥하게 대했다가 자신이 짝사랑하는 노유화의 아버지라는 사실에 먼저 수사 지원을 자처하는 등 180도 달라진 능청스런 연기뿐 아니라,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금세 노형사에게 짝사랑을 들켜버리는 순수한 매력까지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무것도 못하는 짝사랑 초보자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한 치의 어긋남도 없는 천재 자동차 정비사의 모습도 드러내며 더욱 재미를 배가시켰다. 연기를 위해 사전에 정비 기초 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던 김민석은 서비스 센터의 자동차마다 고장 원인을 단숨에 짚어내고, 자동차 정비와 관련된 전문 용어들을 능숙하게 전달, 자타공인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자동차 정비사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을 선보인 것.
여기에 노형사를 도와 뺑소니 사건 수사를 돕게 되면서 잠복 근무부터 범인 추적 과정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 연기로 극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리기도.
자동차를 진심으로 대하는 김민석의 감정 연기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김민석은 노형사와 우연히 갖게 된 술 자리에서 어린 시절 할아버지의 카센터에서 자라 자동차와 자연스럽게 친해졌다고 고백하며, "사람은 거짓말을 하지만, 자동차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자동차에 문제가 생기면 정답은 항상 그 안에 있다"면서 자신이 자동차를 사랑하는 이유를 표현해 공감을 자아낸 것.
김민석은 깊은 감정 연기를 표현하는 와중에도 술에 취한 모습이나 허당끼 넘치는 모습을 코믹하게 그려내며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으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엔딩에서는 노형사의 조언에 용기를 얻은 차대현이 노유화에 커피를 건네며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본격 로맨스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msung@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630_000149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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