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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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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JTBC 드라마 '월간 집’이 배우 윤지온이 씬스틸러로 활약한 장면을 공개했다.

윤지온은 '월간 집'에서 1인 방송으로 성공을 꿈꾸는 '장찬' 역을 맡아 수많은 콘텐츠 탄생의 각을 놓치지 않는 열정 방송인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1 듣기 좋은 잔소리, '짝사랑 각!' (3회)

장찬은 신겸(정건주 분)과 환상의 ‘찐친 케미’로 안방극장을 휘어잡았다.

나영원과 만날 빌미를 만들기 위해 맥주 무료 쿠폰을 달라는 신겸에게 장찬은 "서민 코스프레 하면서 어른을 놀려 먹는다"라고 면박을 주지만, 그가 세 배의 금액을 제안하자 쿠폰을 즉시 전송하며 도움을 주기도 한다. 장찬은 신겸을 나무라면서도 '츤데레'스러운 면모를 보여 그가 캐치한 짝사랑 각의 순간을 시청자들에게 각인시켰다.

#2 뒷담화 현장 목격, 편집 팀 '피바다 각!' (6회)

6회에서 장찬은 유자성(김지석 분)의 안색을 살피며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장찬은 편집 팀원들이 따로 연 회식 자리에서 유자성의 뒷담을 나누는 상황을 알게 되자 걱정한다. 이어 유자성이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리자 당황해 한다. 하지만 걱정도 잠시, 카메라를 꺼내 들고 "편집 팀 피바다 각"을 외치며 쫓아나가는 변함없는 비글미로 또 다른 명장면의 탄생을 알렸다.

#3 "너지?" 신겸의 짝사랑, '뽀록날 각!' (8회)

윤지온은 사소한 것 하나 놓치지 않는 ‘'만능 어시' 장찬의 프로다움을 드러내면서도 귀여운 매력으로 보는 이들에게 훈훈한 웃음을 전했다.

여의주(채정안 분)가 나영원에게 가방을 선물한 남자가 찍힌 사진이 없는지 묻자, 신겸은 여의주에게 경매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보여주며 "남자가 잘 나온 사진이 없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장찬은 "너는 포토라는 애가 찍은 사진을 기억 못 하면 어떡하니"라며 의문의 남자가 찍힌 사진을 단번에 찾아냈다.

이에 신겸의 얼굴에 난감한 기색이 비쳤고 장찬은 곧바로 이를 알아챘다. 이후 장찬은 신겸에게 핸드폰 화면에 "너지!"라고 적은 뒤 보여줬다.

'월간 집'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rownberry@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09_0001507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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