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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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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종합 미디어 기업 IHQ가 제작사 페이지원필름을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3일 밝혔다.

페이지원필름은 지난 2012년 설립 이후 드라마 '아랑사또전'(2012),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2014) 등을 제작한 전문 드라마 제작사다.

특히 페이지원필름이 직접 기획· 제작한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 정리사입니다'는 지난 5월 넷플릭스 공개 당시 한국 콘텐츠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호평을 받았다.

또 페이지원필름은 제작 영화 '시민덕희'(배급 쇼박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시민 '덕희'가 범죄 조직의 총책을 검거하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 등이 출연한다.

박종진 IHQ 총괄사장은 "페이지원필름의 자회사 편입을 통해 상호 다년간 축적된 드라마 제작 레퍼런스와 노하우 공유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저명한 작가진 영입으로 제작 경쟁력을 강화한 페이지원필름과 손잡고 글로벌 OTT를 겨냥한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03_0001536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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