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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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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60%가 폐업을 고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10명 중 6명에 달하는 59.9%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폐업을 고려한 적 있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13일부터 26일까지 소상공인·자영업자 2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폐업 고려의 주된 이유로는 매출액 감소(36.4%)가 가장 높았으며 임대료·인건비 등 고정 지출 부담(18.0%), 대출 상환 부담 및 자금 사정 악화(11.1%)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80.2%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계가 위기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원인으로는 코로나19 장기화가 38.7%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거리두기 정책의 연장(24.0%),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한 인건비 부담(16.6%), 임대료 부담(6.0%) 등이 뒤따랐다.

매출 변화와 관련해서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90.8%가 '줄었다'고 대답했다. 변화 없음은 6.5%, 매출이 증가했다는 2.8%에 그쳤다.

응답자들이 바라는 시급한 국정과제로는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영업손실 보상 확대(42.4%)가 가장 높았으며 이외에도 임대료 직접 지원(20.7%), 대출 상환 유예 만기 연장(13.8%), 백신 접종 확대(6.5%)가 언급됐다.

정 의원은 "두터운 손실보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우리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과반이 폐업할 것이란 우려가 현실화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005_000160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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