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마지막날 이익매물에 하락 출발...다우 0.04%↓ 나스닥 0.0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뉴욕 증시는 31일(동부시간) 최근 사상최고치를 경신한데 대한 반동으로 이익확정 매물이 출회하면서 약보합으로 시작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오전 9시51분 시점에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4.70 포인트, 0.04% 내려간 3만6383.38로 거래됐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1.56 포인트, 0.03% 밀린 4777.17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1만5730.78로 전일에 비해 10.79 포인트, 0.07% 떨어졌다.

다만 미국 경기에 관한 낙관적인 관측을 배경으로 하는 매수세가 유입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주 마이크로 소프트와 고객 정보관리주 세일스 포스 닷컴이 매도 선행하고 있다.

항공기주 보잉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외식주 맥도널드와 바이오주 암젠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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