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추경안 국회 통과에 최선…재정준칙 법제화 추진"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12일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이날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되는 만큼 신속하게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차 재정·공공현안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2차 추경안 등 재정·공공 분야 현안에 대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새 정부 재정정책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는 "2차 추경 집행을 위한 국고자금 배정 등도 차질 없이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 예산 편성 준비를 위한 재정사업 평가 마무리와 함께 재정준칙 법제화 등 건전 재정 확립을 위한 중기재정 운용 방향, 공공기관 혁신을 위한 조직·인력·기능 차원의 다양한 혁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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