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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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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고유가·고물가 등에 따른 민생·물가안정 지원을 위해 2개 사업, 1292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부 추경안은 에너지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냉·난방 이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 예산을 916억원으로 증액 편성했다.

현재 에너지바우처 사업 지급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 중 더위·추위에 민감한 노인·장애인·임산부·중증난치성질환자 등 88만여 가구다.

올해는 여기에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중 더위와 추위에 민감한 계층 30만여 가구를 더해 총 118만여 가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에너지바우처 지원단가도 현실화해 냉방바우처는 가구당 9000원에서 4만원으로, 난방바우처는 가구당 11만8000원에서 13만2000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업부는 특정국 의존도가 높은 텅스텐, 마그네슘을 국내 수요량의 60일분 수준으로 신규 비축해 공급망 수급위기에 대응하고자 376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텅스텐, 마그네슘은 산업생산용 초경질 합금 공구, 자동차용 경량화 소재로 기계·항공·군수·자동차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핵심 광물이다.

산업부는 경제안보 핵심 품목인 텅스텐, 마그네슘의 신규 비축을 통해 공급망 위기 상황을 사전에 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추경이 국회 심의를 통해 확정되는 대로 이를 조속히 집행하고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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