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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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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얼어붙은 코인 시장에도 NFT(대체불가능한 토큰) 시장의 인기는 꾸준히 계속되고 있다. 글로벌뿐 아니라 국내 기업들은 지속해서 NFT를 출시하거나 관련 사업에 뛰어드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24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백화점이 NFT 출시에 나서 한글과컴퓨터(한컴)와 함께 이날 메타버스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메타버스 플랫폼 시장 선점에 나선다.

신세계는 향후 선보일 메타버스 플랫폼 내 콘텐츠 기획을 담당하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세계는 한컴의 메타버스 전문 기업인 한컴프론티스와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획·개발할 예정이다.

신세계와 한컴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운영을 함께할 뿐만 아니라, 플랫폼 내에서 사용하는 가상 아이템과 오프라인 연계 NFT 상품 등을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도 펼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세계는 안정적인 메타버스 플랫폼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통합 백화점으로 '디지털 신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는 이전부터 가상자산을 기반으로 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 2월 신세계는 유통업계 최초로 미국 3D 아티스트와 협업한 NFT를 제작해 모바일 앱 고객을 대상으로 증정했다. 이달에는 신세계백화점의 자체 캐릭터인 '푸빌라'를 지난 11일 세 차례에 걸쳐 판매했으며 모두 1초 만에 '완판'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여기에는 NFT를 통한 랜덤혜택이라는 마케팅이 큰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푸빌라 NFT는 6가지 등급으로 나뉘며 신세계백화점 라운지 입장, 발렛주차, 쇼핑 할인 백화점 VIP 등급 고객들이 누리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NFT 등급은 랜덤이기 때문에 구매 당시에는 알 수 없다.

삼성전자도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NFT 행사 'NFT NYC'에 맞춰 NFT 아트 전시공간을 현지에 마련했다. TV로 NFT 작품을 감상하고 거래하는 방식을 처음 선보였다. 전날에는 블록체인 지갑도 발표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올초 열린 CES 2022에서 NFT 플랫폼을 탑재한 스마트TV를 공개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뉴질랜드 법인은 디지털 아티스트 스넉스와 함께 협업해 NFT를 발행했다. 이밖에도 현대차는 한정판으로 '현대×메타콩즈 컬래버레이션 NFT' 30개를 선보이기도 했다. 메타콩즈는 멋쟁이사자처럼의 이두희 대표가 이끄는 NFT프로젝트로 국내에서는 가장 규모가 크다.

글로벌 기업들도 국내기업들 보다 빠르게 NFT 시장에 진출하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아디다스는 지난해 말 보어드에이프요트클럽(BAYC)와 협업해 '메타버스 속으로'라는 한정판 NFT를 출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아디다스는 270억원이 넘는 금액을 벌어들이기도 했다. BAYC는 유가랩스가 만든 세계 1위의 NFT프로젝트로 지난 1분기 중 NFT 1개당 최저 가격이 4억원이 훌쩍 넘기도 했던 초고가 NFT다.

최근 코인 시장의 침체로 BAYC의 최저 가격도 최고가 대비 3분의 1수준으로 꺾였지만, 다양한 협업을 통해 가치 도약을 도모하고 있다.

유가랩스는 미국 가상자산거래소 코인베이스와 함께 BAYC NFT 이미지를 이용한 3부작 애니메니이션 영화를 제작한다.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해 BAYC NFT 중에서 캐릭터 캐스팅을 진행했으며, 출연자로 뽑힌 NFT 보유자(홀더)에게는 출연료를 지급 지속하는 등 가능한 NFT 커뮤니티 운영을 위한 전략이 돋보였다.

아울러 우리나라 기준 지난 21일 미국 대중음악 잡지 '롤링스톤'과 함께 두 번째 NFT를 출시했다. BAYC과 롤링스톤이 출시하는 NFT는 BAYC 1개, 뮤턴트에이프요트클럽(MAYC) 1개로 구성된다. MAYC는 BAYC의 세계관 확장 프로젝트로 BAYC 속 원숭이들이 물약을 먹고 괴상하게 변한 형태를 하고 있는 NFT프로젝트다.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가상화폐 가치가 하락하고 있어도 국내외 기업들은 가상자산과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신사업이 수익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며 "코인 현물 시장 특징 자체가 변동성이 크다는 점이기에 시황과는 별도로 MZ세대 고객 마케팅의 일환으로 캐릭터, 자사 지식재산권(IP) 등을 활용한 다양한 협업 활동이 끊이질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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