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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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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0.14% 하락하면서 2013년(-0.29%) 이후 9년 만에 약세 전환이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기준 지난해 대비 약세로 전환된 지역은 총 6곳이다. 세종이 2.95% 떨어지며 전국 17개 시·도 중 하락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또 2021년 상승폭(34.52%)이 가장 가팔랐던 인천은 단기 상승 부담감이 커지며 2.46% 하락했다.

이어 ▲대전(-2.14%) ▲대구(-1.70%) ▲경기(-0.46%) ▲전남(-0.07%)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대구는 수성구 일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이 7월부터 규제지역에서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늘어난 미분양주택이 해소되지 못하면서 침체기가 길어지는 모양새다.

서울과 부산 등 6개 지역은 올해 변동률이 강보합 수준을 나타내고 있지만 최근 거래 시장 전반이 급매물 위주로만 간간이 거래되고 있어 하락 전환이 임박한 곳들로 판단된다.

서울은 올해 0.48%의 누적 변동률을 기록했으며, 그동안 잘 버티던 강남권과 용산 일대도 최근 들어 속속 약세로 전환하고 있는 만큼 추세 반전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 외에도 ▲경북(0.23%) ▲울산(0.23%) ▲충북(0.18%) ▲충남(0.08%) ▲부산(0.06%) 등이 제자리 걸음 수준에서 소폭 올랐다.

한편 다른 지역들과 달리 상대적으로 선방한 지역들은 제주(1.84%), 강원(2.02%), 경남(1.31%), 광주(1.28%), 전북(1.22%) 등으로 1% 이상의 상승폭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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