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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74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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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 전자문서지갑 화면.

[스포츠서울 권오철 기자] 핀테크 앱으로 주민등록등·초본을 비롯한 13종의 전자증명서를 열람·보관하고 공공기관 등에 제출까지 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는 각종 생활 청구서부터 증명서까지 모든 종류의 전자문서들을 앱 내의 가상 지갑을 통해 관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NHN페이코는 ‘페이코’(PAYCO) 앱으로 각종 공공·행정 증명서를 열람하고 보관, 제출할 수 있는 전자문서지갑 서비스를 핀테크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페이코 전자문서지갑’은 NHN페이코가 올해 3월 민간 기업 최초로 행정안전부와 ‘전자증명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한 데 따라 출시된 것으로, 이용자가 정부24앱을 비롯한 공공기관 사이트에서 증명서 신청 시 ‘온라인발급(전자문서지갑)’ 발급을 선택하면 페이코 앱 내 전자문서함으로 증명서를 가져올 수 있는 서비스다. …

발급된 증명서는 ‘페이코 전자문서함’을 통해 조회, 열람, 보관할 수 있고, 공공·행정기관과 은행 등 금융기관에 전자문서 형태로 제출할 수 있다. 향후 정부24앱을 거치지 않더라도 페이코 자체 앱을 통한 증명서 발급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대상 문서는 현재 주민등록등·초본, 건강보험자격확인서, 운전경력증명서 등 13종이며, 향후 행정안전부의 계획에 맞춰 100여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NHN페이코는 ‘페이코 전자문서함’을 문서관리 허브로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기존 제공해온 통신, 가스 등 생활요금 청구서와 지방세, 카드명세서등 각종 청구서에 더해 온라인등기와 전자증명서를 추가함으로써 이용자가 페이코 앱 하나로 모든 종류의 전자문서들을 일괄적으로 수집, 납부,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이용자는 페이코 앱 라이프 카테고리의 ‘전자문서함’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받은 문서함에 마련된 해당 배너에서 전자문서지갑 주소를 발급한 뒤 사용 가능하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페이코가 이번 전자문서지갑 서비스 출시로 정부가 주도하는 전자증명서 이용 활성화 사업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언택트 시대에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증명서를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konplash@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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