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평가산업혁신과 프롭테크의 역할' 콘퍼런스 개최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감정평가사학회(회장 정수연)는 11일 오후 3시5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감정평가산업혁신과 프롭테크의 역할'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프롭테크기업 디스코 배우순 대표가 '프롭핀테크 현황과 감정평가산업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전동흔 법무법인 율촌 대표를 좌장으로 ▲장한익 IBK경제연구소 ▲최성훈 감사원 ▲박성식 공간의가치 대표 ▲서광채 웅지세무대학 교수 참여하는 토론이 열린다.

또 김범진 밸류맵 대표가 '인공지능(AI)의 프롭테크 적용현황'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신우진 전남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강재성 정명 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사 ▲김순용 평택대학교 교수 ▲김창민 L.Value ▲박상준 지에이치파트너즈 이사가 관련 토론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감정평가사의 미래, 프롭테크는 위기인가 기회인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전문가 토론에는 ▲이랑 국토교통부 과장 ▲서경규 대구가톨릭대학교 ▲오성범 랜드바이저 ▲조은경 감정평가사사무소협의회장이 참여한다.

정수연 한국감정평가학회장(제주대 교수)는 "타다와 택시업계의 갈등에서 보듯이 혁신은 경제성장을 주도하지만 늘 사회적 갈등을 수반한다"며 "갈등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서로를 이해하고 혁신시너지를 공감하는 등 상생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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