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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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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석유와 천연가스 채굴생산 중국해양석유(CNOOC)가 미국과 유럽 등에서 사업 철수를 가속하고 있다고 연합보(聯合報)와 홍콩경제일보 등이 24일 보도했다.

매체는 관련 사정에 밝은 소식통과 외신을 인용해 중국해양석유가 제재 우려와 국내에 우선 투자하라는 요구에 따라 구미에 있는 권익과 자산의 매각을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해양석유는 영국과 캐나다, 미국에 투자 전개한 사업을 철수할 준비하고 있다고 시사한 바 있다.

중국 당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비판과 제재를 거부했는데 미국과 유럽에 있는 자산이 서방측의 제재 대상으로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중국해양석유는 미국에선 이글퍼드와 로키산맥 일대에 퍼져 있는 셰일가스층과 멕시코만에 있는 대규모 유전 2곳의 권익을 갖고 있다.

이중 멕시코만 보유자산은 영국 하버 에너지와 매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셰일가스 경우 JP 모건 체이스를 앞세워 인수자를 찾고 있는데 20억 달러(약 2조6570억원) 상당의 매각 수익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에는 중국해양석유가 영국 북해에 위치한 유전의 권익을 30억 달러에 팔겠다고 내놓았다.

다만 소식통들은 중국해양석유의 자산 매각이 확실하게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설명했다.

매각액이 만족스럽지 못하거나 정치상황이 급변하는 경우에는 중국해양석유가 권익을 계속 보유할 여지도 있다고 소식통들은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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