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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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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5000가구 공급을 위한 2022년도 3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특별공급 75% 이하, 일반공급 95% 이하)로 10년 이상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우량한 민간임대 사업장을 좀 더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도입됐다.
HUG에서 공모 공고, 사업자 모집과 평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기금출자·융자·PF보증까지 모두 지원한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임대주택을 건설하거나, 매입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실시한 1·2차 공모에서는 총 6개 사업장(3035가구)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사업계획협의 중이며, 이번 3차 공모를 통해 약 5000가구 내외를 추가로 모집한다.
이병훈 HUG 사장직무대행은 "HUG는 서민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기 민간임대주택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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