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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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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작년 말 시점 외환보유액은 1조2275억 달러(약 1532조430억원)를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 등이 11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재무성이 이날 발표한 외환보유 통계를 인용해 2022년 말 시점에 외환보유액이 전년 말보다 1781억 달러, 12.7% 줄었다고 전했다.

연간으로 감소는 6년 만으로 비교 가능한 2001년 이래 최대 낙폭을 경신했다.

24년 만에 시행한 엔 매수, 달러 매도의 외환시장 개입으로 보유 외환을 사용한 게 주된 요인이다.

미국 금리 상승으로 보유 미국채의 시가 평가액이 하락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외환보유 가운데 외국채권 등 '증권'이 9667억 달러로 2021년 말보다 1771억 달러 줄었다.

2021년 말 1.5%대이던 미국 10년채 금리가 지난해 말에는 3.8%대로 뛰었다. 달러 강세에 따라 유로 자산 등의 달러 환산액도 떨어졌다.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은 급속히 진행한 엔저, 달러 강세를 억지하기 위해 9~10월 엔 매수 개입에 나섰다. 외환 보유의 미국채를 팔아 엔을 매수했다.

외환보유고는 종전 엔 매도 개입과 운용수입으로 늘어나다가 2021년 말에는 사상 최대에 달했다.

2022년은 환율과 금리가 격렬하게 변동한 여파로 외환보유액은 대폭 감소했다.

작년 12월 외환보유고는 11월 말과 비교해 12억 달러 늘어났다. 월간으로는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채권이자 수입 등이 증대를 주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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