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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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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GS건설이 올해 서울 첫 분양 단지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선보인다.

GS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양평12구역에서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디그니티'(Dignity)는 우리말로 위엄, 품위, 존엄성 등을 뜻한다.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4개 동, 총 707가구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18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83가구와 84㎡ 102가구로 구성된다.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서울 지하철 5호선 양평역이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다. 2호선과 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도 가깝다. 또 영등포로,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의 도로를 이용해 여의도를 비롯한 서울 전역으로 접근이 쉽다.

또 롯데마트(양평점)와 코스트코(양평점) 등의 대형마트는 도보권이고, 이마트, 홈플러스 등도 가깝다. 또 반경 2km 내에는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대목동병원, 목동종합운동장 등이 위치해 있다. 안양천 변을 따라 마련된 체육시설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당중초, 문래중, 양화중, 관악고교 등의 학교가 있다. 오목교 건너편에 있는 목동 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영등포구가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및 분양가상한제 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이 아파트는 전매제한 기간이 1년으로 줄어든다. 실거주 의무도 폐지되며 분양가와 상관없이 중도금 대출도 받을 수 있다. 3월 주택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소급 적용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영등포자이 디그니티가 들어서는 영등포구는 최근 3년 이내에 공급된 아파트가 150여 가구로 새 아파트 희소가치가 높다"며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특히 뛰어난 입지를 갖춘 만큼 자이(Xi)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은 좋은 상품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일원에 들어선다. 입주는 2026년 상반기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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