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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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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12일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규모 구제금융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옐런 장관은 이날 CBS방송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15년 전 금융위기 당시 대형 은행의 투자자와 소유주들이 구제금융을 받았다는 것을 분명히 하겠다"며 "우리는 다시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우리는 예금자들을 걱정하고 있고, 그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옐런 장관은 "미국의 은행 시스템은 정말 안전하고 자본화가 잘 되어 있다"며 "회복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은행 시스템이 안전하고 건전하다는 것을 확신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는 한 은행에 존재하는 문제가 건전한 다른 은행에 확산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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