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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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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다음달 국제박람회기구(BIE)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실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정부가 방한에 맞춰 '광화에서 빛;나이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유치 기원행사는 이번 달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데 국민들의 엑스포 유치 열망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삼성, 현대기아차, SK, LG 등 민간유치위원회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국내 주요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박람회 관련 전시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3가지 섹션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첫 번째 섹션에선 과거 세계박람회 랜드마크·발명품 및 2030부산세계박람회 상징물이 불빛 조형물로 보여지는 '타임 투 엑스포(Time to EXPO·박람회 역사를 이해하다)'가 육조마당에서 열린다.
이어진 섹션에선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부제 키워드인 기후·환경, 기술, 돌봄·나눔을 홍보부스에서 체험할 수 있는 '필 더 엑스포(Feel the EXPO·박람회의 의미를 체험하다)'가 마련됐다.
마지막 섹션은 미디어파사드 등 광화문광장 인근 영상 매체를 통해 엑스포 영상을 상영하는 '바이브 위드 엑스포(Vibe with EXPO·박람회의 미래를 마주하다)'가 예정되어 있다.
행사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다. 행사 첫날인 오는 30일엔 저녁 7시부터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나 유튜브·트위터·블로그·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상직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사무총장은 "정부·부산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대표 글로벌 기업들도 동참하는 참여형 국민 축제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실사단에게 국민들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망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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