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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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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이 주택시장 침체 속에서도 완판에 성공했다.

충남개발공사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은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의 일반분양 물량 893가구의 모든 계약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방 분양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거둔 이례적 성과다. 충남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충남 지역별 미분양 주택은 천안 3916가구, 아산 2247가구로 6163가구에 달한다.

단지는 그동안 일대에서 보기 어려웠던 차별화된 상품과 소비자 맞춤 마케팅 전략으로 뛰어난 분양 성적을 이끌어냈다.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하우스'와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등을 도입해 주목을 받았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를 14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크게 넓히기도 했다. 아울러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적용했으며, 일부 세대의 경우 오픈 발코니, 다락, 펜트하우스 등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특화 설계를 선보였다.

프리미엄 조경 브랜드인 브랜드인 '드포엠(dePoem)'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드포엠의 대표 공간인 드포엠 파크는 축구장 규모로 잔디마당과 수경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이 있는 숲속 휴게정원 '미스티 포레'와 단지 전체를 순환할 수 있는 건강 산책로, 어린이 놀이터 등이 조성돼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14개의 타입 구성을 비롯해 단지 내 조경이나 커뮤니티에 차별화된 공간을 적용한 것이 성공적 결과로 이어졌다"며 "단지의 가치를 인정해 주신 성원에 성실한 시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세교리 일원 아산탕정지구2-A10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 총 893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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