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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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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한화건설부문과 한국중부발전이 연평도에 있는 유일한 초등학교에 '포레나·에코세코미 도서관'을 조성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풀었다.

양사는 지난 19일 인천 옹진군 연평초등학교에서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연평초는 인천항에서 배로 약 2시간 소요되는 연평도에 위치한다. 전교생 43명의 작은 학교다.

연평 초·중·고교 및 병설유치원이 함께 있는데 그동안 교내 도서관이 1개밖에 없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중고생들과 같이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었다. 이에 나이가 어린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이 저조했고,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은 예상 등의 문제로 미뤄져 왔다.

지난 13년간 전국 사회복지시설에서 꾸준히 도서관을 조성해 온 한화건설부문은 이 소식을 듣고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103번째 포레나 도서관 설립에 나섰다. 도서지역은 내륙에 비해 문화공간이 부족한 만큼 아이들이 눈높이에 맞는 책을 편하게 읽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화가 학교 건물 3층의 빈 교실을 도서공간과 소회의실이 갖춰진 아늑한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했다. 임직원들은 내부 인테리어 공사와 붙박이 책장 조립, 도서 배치 등을 함께했다.

장혁 한화 부장은 "연평도에 분 따뜻한 봄바람처럼 포레나 도서관이 아이들을 포근하게 감싸주길 기대한다"며 "한화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연평도와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부문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인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임직원들이 도서관 조성에 참여한 시간은 5000시간이 넘고, 기증한 도서도 수만권에 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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