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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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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7일 민주노총 산하 건설노조 간부가 분신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그렇지 않기를 바라지만 동료의 죽음을 투쟁의 동력으로 이용하려 했던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이날 오전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동료가 시너를 몸에 뿌리고 불을 붙이던 현장에 있던 건설노조 간부가 이를 말리지 않고 한참 동안 바라만 봤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 장관은 이어 "사실이라면, 너무나 충격적인 일"이라며 "한 인간의 안타까운 죽음에 놀랐던 많은 사람들에게도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그러면서 "진실이 밝혀지기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건설노조원 분신 순간, 함께 있던 간부는 막지도 불 끄지도 않았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한편 건설노조 소속 간부 고(故) 양회동씨는 지난 1일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법원 춘천지방법원 앞에서 분신해 지난 2일 사망했다. 양씨는 분신 전 노조원들에게 분신하기 전 동료들에게 "죄 없이 정당하게 노조활동을 했는데 집시법 위반도 아니고 업무방해 및 공갈이랍니다. 제 자존심이 허락되지가 않네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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