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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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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한국-싱가포르 디지털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에 본격 나선다. 정부도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위해 국내 제도를 정비하겠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무역협회에서 싱가포르 통상산업부(MTI)와 '제1차 한-싱가포르 디지털경제대화(Digital Economy Dialogu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화는 우리나라 최초의 디지털통상 협정인 '한국-싱가포르 디지털동반자협정(Korea-Singapore Digital Partnership Agreement)'이 올해 1월 발효함에 따라 디지털 경제의 이익 증진을 위해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후속조치로서 개최됐다.

정대진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싱가포르는 우수한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와 자유로운 기업환경을 갖춘 아세안의 디지털 허브 국가로 한국의 경쟁력 있는 ICT 및 제조 기술과의 협력 시너지가 매우 클 것"이라며 "우리 정부도 기업들의 자유롭고 안전한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위해 규범 마련 및 국내 제도 정비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양국 디지털 기업 25개사(한국 14개사, 싱가포르 11개사)를 비롯해 50여 개 무역협회 회원사들이 참석했다.

기업들은 ▲클라우드, 핀테크 등 디지털 솔루션 ▲공급자-수요자를 연결해주는 디지털 플랫폼 ▲소프트웨어 기반 모빌리티, 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 개발·활용 관련 비즈니스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시장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정 차관보는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제인 림(Jane Lim) 차관보와의 별도 면담을 통해 디지털 경제 공급망, 그린 에너지 등 신통상 이슈 협력을 위한 상호 관심 사항을 공유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대응을 위한 공조 의지를 확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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