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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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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이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의 인증 수수료를 최대 75%까지 줄여준다.
11일 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수수료 인하는 이날 신청한 건부터 적용된다. 단순 외형이 변경된 모델은 75%, 그 외 모델은 50%까지 할인해 줄 방침이다.
아울러 공단은 인증시스템 효율과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신청 방식을 편리하게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련 업체들은 약 13억원 비용을 절감하고 우수 중소기업 제품이 빠르게 시장에 진출하는 등 보급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성완 공단 수요관리 이사는 "고효율 인증수수료 인하 혜택이 업계에 도우미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규제를 발굴해 개선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상생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세부 변경사항은 에너지공단 효율관리제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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