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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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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올해 첫날부터 평창에서 액화석유가스(LPG)충전소 폭발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 충전소 특별점검과 특별교육 등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오후 폭발사고 관련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박찬기 수소경제정책관 주재로 업계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한국LPG산업협회와 LPG판매협회중앙회, SK가스, E1, GS칼텍스, SK에너지, 현대오일뱅크, 가스안전공사 등이 참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강원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의 한 LPG충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5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고, 이 중 2명은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 사고 전날부터 가스가 마을 바닥에 누출돼 깔려있다는 신고가 접수되고 당일 저녁 땅이 흔들릴 정도의 폭발이 연쇄적으로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정부는 이와 관련 합동 정밀조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2일 강경성 산업부 2차관이 사고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이를 토대로 다음달 29일까지 전국 모든 LPG충전소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달 말까지 이충전 차량 전수조사에 돌입하며, 다음달 29일까지 충전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특별교육도 예정됐다. 안전관리자 업무수행실타조사 등 긴급안전 관리도 현재 진행 중이다.

점검결과 관련 규정 위반 시 행정조치도 엄격하게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LPG충전소 특별점검 후속조치로 벌크로리 충전소에 대해선 추가로 다음달 1일부터 계속 진행한다.

산업부는 이날 유관협회 및 업계와 이를 공유하고 유사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박찬기 수소경제정책관은 "민생과 밀접한 서민연료인 LPG르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특히 대량의 LPG를 보관하는 충전소에서 실제로 안전 수칙이 철저히 준수되도록 조치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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