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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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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지난달 미국의 민간부문 고용이 전월보다 16만개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예상치를 넘는 증가폭으로, 고용시장이 민간에서도 견조한 모습을 이어간 모습이다.

4일(현지시간) 미 CNBC에 따르면 미국 민간고용조사업체 ADP(Automatic Data Processing)는 지난해 12월 민간부문 고용이 전월 대비 16만4000개 증가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8만9000개 ▲10월 11만3000개 ▲11월 10만1000개와 비교하면 증가폭이 확대됐다.

다우존스 예상 증가폭인 13만개보다도 3만개 이상 많았다. 지난해 마지막주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줄어든 것과 함께 노동시장이 강하고 활기찬 상태로 남아있다는 신호라고 CNBC는 설명했다.

호텔, 식당 등 접객업과 레저 분야에서만 5만90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나면서 전체 증가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밖에도 건설업 분야에서 2만4000개가 늘어났고, 세탁소 등 서비스 분야에서도 2만2000개가 증가했다. 금융 분야도 1만8000개가 더해졌다.

반면 제조업은 1만3000개, 정보 서비스 및 천연가스, 광업은 2000개씩 감소했다.

직업을 그대로 유지한 이들의 연간 임금상승률은 5.4%로 조사됐다. 반면 직업을 바꾼 이들은 임금이 8% 상승했다고 ADP는 밝혔다.

넬라 리처드슨 ADP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팬데믹 이전의 고용시장으로 돌아가고 있다"며 "임금이 물가상승을 가져온 것은 아니었지만, 이제는 상승률이 둔화하면서 임금-가격 스파이럴(악순환) 위험도 사실상 사라졌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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