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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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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전남과 서울의 근로자 평균 급여 격차가 계속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시도별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현황’(원천징수 의무자 소재 기준)에 따르면 2022년 광주의 근로자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은 3667만원으로 서울 4633만원의 78%수준이었다.

광주는 2020년 서울의 82%에서 2021년 79%, 2022년 78%수준으로 계속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간 서울은 1인 평균 급여액이 12.3% 오른 반면, 광주는 같은 기간 8.1% 오른데 그쳤다.

2022년 전남 근로자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은 3966만원으로 서울의 85%수준이었다.

전남 역시 2020년 서울의 89%에서 2021년 86%수준으로 내려 앉았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간 서울은 1인 평균 급여액이 12.3% 오른 반면 같은 기간 전남은 6.6% 올랐다.

2022년 광주는 전체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한 울산(4736만원)과의 격차는 1069만원이었다. 광주는 울산의 77% 수준의 급여를 받는 셈이다.

같은기간 광역시 중 울산, 대전(4110만원), 인천(3864만원)에 이어 4번째, 전국 시·도 중에서는 강원(3577만원), 전북(3586만원) 등에 이어 12번째로 낮은 수준이었다

2022년 전남의 근로자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은 3966만원으로 전체 전국 시·도 중 8번째로 높은 소득을 보였다.

양경숙 의원은 “서울과 지역간 소득격차가 더 이상 벌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정부가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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