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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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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최근 미국 기업들의 해고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미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 사이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9000명 감소한 21만8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2만 건에 거의 부합하는 것이다.

변동성을 완화한 4주 평균 청구 건수는 전주 대비 3750건 증가한 21만2250건을 기록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해 7월 이후 감소세를 보여왔으나, 지난해 9월 중순 이후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인플레이션 둔화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고용지표 등을 주시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의 경우 지난 2022년 6월 9.1%로 정점을 찍은 뒤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지난해 6월 이후 수개월째 3%에 머물고 있다.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치는 2%다.

한편 최근 미국 기술기업과 미디어기업 등은 감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구글은 유튜브 부문 직원 100명을 해고했고, 아마존은 아마존 프라임 소속 직원 수백명을 감원했다. 아마존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도 500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했다.

이달에는 화상회의 서비스업체 줌(Zoom)도 전체 직원의 2% 가량인 약 150명을 감원했으며, 소셜미디어 스냅챗을 운영하는 스냅도 인력의 10%를 해고한다고 밝혔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지난달 취재 인력의 20% 이상인 약 115명을 해고했으며, 택배업체 UPS도 직원 1만2000명을 감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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