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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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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무섭게 질주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14일(현지시간) 아마존을 넘어선 지 하루 만에 구글 모기업 알파벳까지 제치고 미국 기업 시가총액(시총) 3위로 올라섰다.

엔비디아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전장 대비 2.46% 오른 주당 739.0달러에 거래를 마감하며 시총 1조8250억 달러(약 2430조원)를 기록했다.

알파벳은 0.53% 상승한 주당 147.14달러로 시총 1조8200억 달러(2423조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는 알파벳을 넘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에 이어 미국에서 시총 3위 기업이 됐다.

이것은 엔비디아가 아마존을 추월해 시총 4위로 올라선 지 하루 만의 쾌거다. 엔비디아는 전장 마감 후 시총이 1조7800억 달러였고, 아마존은 1조7500억 달러였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 열풍의 가장 큰 수혜자다.

CNBC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AI 붐에 힘입어 지난 1년 간 주가가 221% 상승했다. 엔비디아의 주력 제품은 수익성이 낮은 게임용 PC 그래픽카드에서 개당 2만 달러가 넘는 서버용 AI 칩으로 바뀌었다. 구글, 아마존 같은 기업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해 수천 개의 칩이 필요하다.

구글 주가는 지난 1년간 55% 상승했다.

한편 엔비디아는 이달 21일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분석가들은 연 매출이 118% 증가한 590억4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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