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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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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막대한 전비로 재정적자에 시달리는 러시아가 중국과 위안화 대출을 협의 중이라고 RIA 통신과 인베스팅 닷컴 등이 26일 보도했다.

매체는 러시아 안톤 실루아노프 재무장관을 인용해 위안화 자금을 들여오는 문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루아노프 재무장관은 "중국 파트너들과 위안화 융자 가능성에 관해 오랫동안 교섭하고 있다"며 다만 현재로선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말 열린 러시아와 중국 정부 간 장관급 대화에서 위안화 대출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실루아노프 재무장관은 중국, 유라시아 경제연합 국가와 디지털 화폐 결제를 시험할 용의도 있다며 이를 실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표명했다.

미국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지난 16일 러시아군이 이제껏 우크라이나 전쟁에 들인 비용이 최대 2110억 달러(약 280조9465억원)에 이르렀다고 추정했다.

이와 관련해 실루아노프 재무장관은 2024년 러시아 예산이 예상보다 많은 세입이 들어오고 있어 "어느 정도 관리 중"이라고 강조했다.

실루아노프 재무장관은 세출 경우 작년보다 선급금과 지출의 타당성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면서 둔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실루아노프 재무장관은 러시아 해외자산에 대한 어떠한 제재 조치도 상승하는 보복에 직면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유럽연합(EU)과 주요 7개국(G7)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러시아 중앙은행 자산 3000억 유로(432조5670억원) 상당을 동결했다. 그러면서 EU와 G7은 1년 넘게 동결 자금의 활동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

실루아노프 재무장관은 "서방국의 결정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러시아가 서방에 못지 않은 규모의 상대 자산을 동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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