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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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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배터리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핵심광물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핵심광물 비축기지·재자원화 클러스터 등을 빠르게 조성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8일 한국광해광업공단·배터리산업협회와 함께 서울 코엑스에서 '글로벌 배터리 핵심광물 세미나'를 개최했다. LX인터내셔널,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코스모신소재, 포스코홀딩스 등 약 200여명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세계 최대 니켈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의 메이디 렝키 니켈협회 사무총장이 연사로 나섰다. 인도네시아 니켈 산업 전망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글로벌 배터리 핵심광물 수급 현황·전망 등 최신 국제 동향과 함께 선도기업의 실질적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앞으로 투자·사업전략 수립에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유법민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은 "핵심광물 확보는 국가 경제 성장과 안보에 필수적인 과제"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자원부국과의 핵심광물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재자원화 클러스터를 신속히 구축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해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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