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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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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경기동향을 나타내는 2024년 1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1.0% 증가했다고 마켓워치와 AFP 통신, 인베스팅 닷컴 등이 8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독일 연방통계청은 이날 11월 산업생산 지수가 이같이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8개월 만에 올랐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0.6% 상승인데 실제로는 0.4% 포인트나 웃돌았다. 작년 12월 산업생산은 2.0% 감소했다.
에너지와 건설을 제외한 산업생산은 전월에 비해 1.1% 늘어났다.
중간재와 소비재 생산에 힘입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반등했다고 연방통계청은 지적했다.
소비재 생산은 4.0%, 중간재 생산도 4.4% 늘어났다. 반면 자본재 생산은 2.1% 줄었다.
화학산업과 식품산업, 기계 보수와 조립이 지수 상승에 기여했고 자동차 산업은 반대로 작용했다.
에너지 생산은 1월에 3.7% 감소했고 자동차 생산이 7.4% 줄었고 건설업 경우 2.7% 증대했다.
제조업 침체가 겨우 바닥을 쳤다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그래도 회복과는 아직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다.
3개월간 평균은 11~1월이 직전 3개월에 비해 1.5% 떨어졌다.
현지 이코노미스트는 "데이터로 볼 때 경기가 바닥을 치고 있지만 여전히 주기적, 구조적 약세 사이에 놓여있다"며 "대단히 긴 터널 끝에 희미한 불빛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하나 급속한 회복은 어려울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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