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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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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국내 모빌리티 플랫폼 '티맵(TMAP)'을 통해 9월 한 달 동안 전 국민 대상 안전운전·경제운전 실천 약속 공익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익 캠페인은 운전자들이 속도를 준수해 안전운전을 실천하고 친환경 경제운전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유동인구가 많은 추석 연휴기간에도 이뤄질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티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해 팝업창을 클릭한 후, 안전운전·경제운전 실천 약속 및 실천하기 버튼을 눌러 참여하는 방식이다.
캠페인 참여 운전자는 티맵을 통해 목적지까지 경로를 설정한 뒤, 교통안전을 위해 도로 주행 속도 준수 및 안전운전을 실천하고, 경제운전을 위해 급출발·급가속·급감속 등 '3급 금지'를 실천한다.
교통안전공단은 매주 캠페인 참여 운전자 800명을 추첨해 4주 동안 모바일 커피 교환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캠페인 참여 결과 상위 모범 운전자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경찰청, 손해보험협회, 교통안전공단 기관장 포상과 함께 모바일 주유 교환권 1만~5만원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캠페인에는 정부 부처 중 국토부와 경찰청이, 민간에서는 손해보험협회와 HL만도, 슈어소프트테크, 한진엔지니어링이 참여한다. 후원기업인 HL만도, 슈어소프트테크, ㈜한진엔지니어링은 운전자가 안전운전·경제운전을 실천하면 참여자 1인당 1000원씩을 후원해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을 지원하는 공익 기금을 조성한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캠페인 동참 운전자들의 안전운전과 경제운전 실천이 보행자 안전과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동차사고 피해 가정을 돕는 선순환 효과도 있는 만큼 많은 운전자들이 참여해 안전한 교통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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