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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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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강원랜드는 2일 강원 태백시 황지동 태백복지관 일대에서 총 사업비 238억원 규모 직원숙소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강원랜드는 지난 2019년 11월 태백시, 태백시의회 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태백지역 직원숙소 건립에 합의했다. 이후 타당성검토와 기반작업, 시공사 선정 등을 마치고 이달부터 공사에 돌입했다.
직원숙소는 지상 6층, 건물면적 4983㎡ 규모로 총 14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오는 2025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직원숙소는 3교대 근무자의 수면 보장과 직원들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전 객실이 1인실로 운영된다. 강원랜드 태백복지관과 인접해 직원들은 사우나와 헬스장, 수영장 등 여가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노동조합과 지역사회 도움으로 오랜 숙원이던 태백 직원숙소가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며 "태백기숙사 건립이 직원들의 주거여건 개선과 인근 상권 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효과로 이어져 태백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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