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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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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중국 정부가 경제부양 자금 조성을 위한 초장기 국채를 오는 17일(금)부터 발행 매각하기 시작한다고 외신들이 13일 보도했다.

중국의 이번 특별 국채발행 규모는 1조 위안(1380억 달러, 188조원)이며 만기가 10년의 몇 배나 되는 초장기라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 당시 이 같은 국채발행 방침을 발표해 실행 일자에 관심이 높았다. 2020년 이후 4년 만에 실행되는 특별국재 발행은 11월까지 이어진다.

1조 위안 중 3000억 위안 규모는 20년 만기, 6000억 위안 규모는 30년 만기이며 1000억 위안은 50년 만기이다.

17일 발행 개시를 여는 채권은 30년 만기물 400억 위안 규모다. 24일에는 20년 만기물이 처음 매각되며 50년 만기물은 6월14일 선을 보인다.

국채 발행으로 조성되는 자금 상당분이 중국 경제에서 3분의 1를 차지하면서 최근 위기에 빠져있는 주택 시장 등 부동산 분야로 흘러갈 전망이다. 그러나 핵심은 인프라 투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성된 자금은 올해 경제성장 목표치 5%의 달성에 긴요하게 쓰이게 된다. 외신들은 이 같은 국채 발행의 성장률 제고 효과가 1%에 달할 수 있다는 전문가 견해를 전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예상보다 좋은 5.2% 성장을 했으나 IMF(국제통화기금)의 올해 전망치는 4.6%로 중국 정부가 제시한 5% 목표보다 낮다.

중국은 올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5.3% 성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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