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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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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철강업계와 미국 관세 장벽 강화, 중국 과잉생산, 일본 슈퍼엔저 등 글로벌 이슈가 업계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산업부는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철강 수출입 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제적으로 국내 철강업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글로벌 이슈가 잇따라 발생하는 데 따라, 철강업계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민·관이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중국 철강 수출이 약 40% 증가해 세계적 공급 과잉 상태가 됐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미국은 지난 14일 중국 철강에 대한 관세를 기존 7.5%에서 25%로 3배 넘게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계속되고 있는 '역대급' 엔저 현상 역시 국내 철강업계 가격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산업부는 이날 수렴한 업계 의견을 바탕으로 세계적 공급 과잉과 자국 산업 보호 기조 속에서 철강 산업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글로벌 철강 공급과잉 및 수요부진, 주요국의 철강 관세 장벽 강화 등으로 국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주요국과의 대화를 통해 적극 대응하고, 중장기적으로 국내 철강업계가 외국 철강사들과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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