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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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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LH광주전남지역본부는(정수미 본부장)는 지난 22일 임대주택 입주민 등으로 구성된 ‘재능모아봉사단’ 위촉장 수여 및 발대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재능모아 봉사단’은 임대주택 입주민이 LH작은도서관을 통해 배운 지식과 재능을 기반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체이다.
LH작은도서관은 단순 독서공간에서 벗어나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문화강좌, 교류행사,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LH는 참여 희망 입주민 수요조사 후 분야별 강사 풀을 구성하고 프로그램 진행 희망기관과 매칭을 통해 지원한다.
오는 6월 공립특수학교인 선예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4개 기관 대상 총 42회 재능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봉사단원은 “LH작은도서관에서 배우고 싶은 것 배우고, 마음맞는 사람들 모여 커뮤니티 활동하고, 재능발휘하여 강의도 해보고, 취약계층 찾아 봉사활동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수미 LH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사회복지기관,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등에서 재능봉사를 해 주시는 입주민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재능기부를 통하여 행복한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더욱 튼실하게 확장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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