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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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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한국농수산대학교가 올해 처음 편입학 전형을 도입해 62명의 편입생을 선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1997년 개교이래 첫 편입생 모집이다. 편입학 전형 신설해 식량작물 전공을 제외한 17개 전공에서 선발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국내 전문대 또는 4년제 대학을 1학년 과정 이상 수료 또는 졸업했거나 학점은행제·시간제등록을 통해 32학점 이상 취득한 자로, 이전 대학의 학과나 전공에 상관없이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평가는 전적 대학 성적(50%)과 면접(50%)을 통해 이루어진다. 합격자는 올해 9월부터 1학년 2학기로 편입된다.
한농대는 우리나라 농어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1997년 설립된 3년제 대학이다. 수업료가 전액 국비로 지원되고, 교재와 기숙사 및 구내식당도 무상 제공된다.
졸업 후에 농어업 현장에 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2학년 때 장기현장 실습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농대 편입학 원서접수는 7월1일부터 12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한농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현출 한농대 총장은 "농수산업은 인류와 함께해왔고 앞으로도 함께할 필수산업"이라며 "농수산업이 아닌 길을 택했던 역량있는 인재들이 한농대와 함께 빛나는 미래를 설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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