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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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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HJ중공업 건설부문은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용산~상봉) 제3-2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GTX-B노선은 인천 송도와 남양주 마석을 연결하는 총 길이 82.8㎞의 고속철도다. 예정 정차역은 총 14개이며, 재정구간과 민자구간(수익형 민간투자)으로 구분해 구축한다. 재정구간은 용산~상봉 구간이며, 민자구간은 인천대입구~용산, 그리고 상봉~마석 구간이다.
이 중 재정구간은 총 5개 공구로 나뉘어지며, 중랑구 상봉동에서 신내동까지의 제3-2공구를 HJ중공업이 시공하게 됐다.
HJ중공업원 상봉정거장과 대합실 신설, 7호선 환승통로와 본선 터널공사 등을 수행하게 되며, 공사기간은 68개월이다. 공사금액은 3319억원이며, HJ중공업의 지분율은 70%이다.
HJ중공업은 GTX-A노선인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제4공구 공사에도 참여해 지난 3월 개통식이 개최됐다. 또 춘천~속초 철도건설 제1공구와 광교~호매실 제1공구,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8공구 및 장항선 개량 2단계 제2공구 등을 현재 수행 중이다.
이 외에도 과거 경부고속철도를 비롯해 전국의 철도노반 공사 및 지하철 등 철도공사 분야에서 다양한 실적을 갖추고 있어 이번 공사 수주로 이 분야에서 강한 면모를 다시 한번 과시했다고 HJ중공업은 전했다.
HJ중공업은 철도 공사 외에도 공항, 항만, 도로 등 국가기반 시설을 비롯한 공공공사 분야에 특화된 역량을 갖추고 있다. 올해 울산기력 4·5·6호기 해체공사를 시작으로, 남양주 양정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와 통일로 우회도로 건설공사, 수서~광주 복선전철 제3공구 건설공사, 그리고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 2단계 2공구 조성공사 등을 수주했다.
더불어 도시정비사업의 꾸준한 약진과 이번 GTX-B노선 수주로 올해 5월 말 기준 수주액 1조 원을 돌파하게 됐다고 HJ중공업은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실적이다.
HJ중공업 관계자는 "건설경기 불황에도 전문 분야의 강점을 살려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올해 지속되고 있는 신규 수주 기세를 이어가 내실 있는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GTX-B노선은 인천 송도와 남양주 마석을 연결하는 총 길이 82.8㎞의 고속철도다. 예정 정차역은 총 14개이며, 재정구간과 민자구간(수익형 민간투자)으로 구분해 구축한다. 재정구간은 용산~상봉 구간이며, 민자구간은 인천대입구~용산, 그리고 상봉~마석 구간이다.
이 중 재정구간은 총 5개 공구로 나뉘어지며, 중랑구 상봉동에서 신내동까지의 제3-2공구를 HJ중공업이 시공하게 됐다.
HJ중공업원 상봉정거장과 대합실 신설, 7호선 환승통로와 본선 터널공사 등을 수행하게 되며, 공사기간은 68개월이다. 공사금액은 3319억원이며, HJ중공업의 지분율은 70%이다.
HJ중공업은 GTX-A노선인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제4공구 공사에도 참여해 지난 3월 개통식이 개최됐다. 또 춘천~속초 철도건설 제1공구와 광교~호매실 제1공구,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8공구 및 장항선 개량 2단계 제2공구 등을 현재 수행 중이다.
이 외에도 과거 경부고속철도를 비롯해 전국의 철도노반 공사 및 지하철 등 철도공사 분야에서 다양한 실적을 갖추고 있어 이번 공사 수주로 이 분야에서 강한 면모를 다시 한번 과시했다고 HJ중공업은 전했다.
HJ중공업은 철도 공사 외에도 공항, 항만, 도로 등 국가기반 시설을 비롯한 공공공사 분야에 특화된 역량을 갖추고 있다. 올해 울산기력 4·5·6호기 해체공사를 시작으로, 남양주 양정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와 통일로 우회도로 건설공사, 수서~광주 복선전철 제3공구 건설공사, 그리고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 2단계 2공구 조성공사 등을 수주했다.
더불어 도시정비사업의 꾸준한 약진과 이번 GTX-B노선 수주로 올해 5월 말 기준 수주액 1조 원을 돌파하게 됐다고 HJ중공업은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실적이다.
HJ중공업 관계자는 "건설경기 불황에도 전문 분야의 강점을 살려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올해 지속되고 있는 신규 수주 기세를 이어가 내실 있는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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