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밸류, 김동현 신임 CTO 영입…서비스 본부 5팀→2팀 개편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빅데이터 기반 공간 인공지능(AI) 기업 빅밸류가 자율주행 전문기업 스카이오토넷의 김동현 전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신임 CTO 겸 개발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빅밸류에 따르면, 김 본부장은 하나금융티아이 디지털혁신연구센터 팀장, 웰컴저축은행 디지털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2018년부터 올해 초까지 스카이오토넷 백엔드 개발팀 상무를 지내다 빅밸류에 합류했다.

아울러 빅밸류는 현행 ▲금융IT ▲데이터옵스(DataOps) ▲유통물류 ▲헬스케어 ▲도시·부동산 5개 팀을 '데이터 넥서스'과 '데이터 이노베이션' 2개 팀으로 하는 조직 개편도 진행했다.

빅밸류는 빅데이터 기술로 부동산, 금융 혁신을 실현하는 것을 표방하며 2015년 출범, 배후지 분석과 AI매출 예측 솔루션 AI로빅(LOBIG), 부동산 마이데이터와 AI 시세, 사업부지 탐색 및 분양가 타당성 분석·관리 솔루션 AI디벨로퍼(Developer)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빅밸류는 한국프롭테크포럼이 AVM(Automated Valuation Model·부동산 자동 가치평가) 이해도 확대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수립한 AVM협의회의 초대 회장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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