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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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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반도문화재단이 설립 5주년을 맞아 오는 7월6일 오후 6시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특별콘서트 '스태리 스태리 나잇(Starry Starry Night)'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반도문화재단은 반도건설이 지난 2019년 문화예술의 대중화와 사회적 공헌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올해로 설립 5주년을 맞았다.
이번 특별콘서트는 반도건설 후원으로 포크싱어송라이터 박학기,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함께 한다. 콘서트 이름은 팝송 '빈센트(Vincent)'의 소절 가사를 따서 지었으며 소중한 이들과 예술적 공감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콘서트는 전국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관람 신청을 받고 있다. 1인 2매까지 신청 가능하다. 관람 신청은 콘서트 관람을 희망하는 사연과 함께 반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최종 선정된 1000여 명을 초대해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반도문화재단 단독 공연에 이어 이번 콘서트에 오르는 포레스텔라의 리더 조민규는 "멤버들과 한번 더 이 뜻깊은 무대에 오를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만큼 더 성심성의껏 공연을 준비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반도문화재단은 지난 4년간 동탄2신도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8.0' 단지내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아이비라운지를 통해 동탄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5년간 7만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및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언제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과 갤러리를 아이비 라운지 안에 운영 중이며 매년 가정의 달에 맞춰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을 개최 중이다.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미술 공모전과 갤러리 무료 대관 활동을 펴고 있으며 명사 초청 문화특강과 반도건설과 연계하여 취약 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활동인 '사랑의 집수리' 사업도 진행 중이다.
권홍사 반도문화재단 이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2019년 재단 설립 이후 다양한 문화 사업과 소외계층 후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다"며 "이번 콘서트로 초대받은 모든 관객이 행복감과 감동을 느끼는 유익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문화예술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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